후기를 쓰며 고민하다가,
존댓말로 통일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다른 카페에 올린 글이기에 조금만 손보고 그대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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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기거하는 한마리의 미천한 덕후인지라 다른 팬분들과 서울에서의 오프 및 공방을 함께하지 못하던 차에 지난주에 있었던 핫트랙스 팬싸떡밥은 가뭄에 콩나듯하는 기회였었고, 전 일말의 고민없이 지난 주말을 틈타 핫트랙스를 급습하고 맙니다.
대구, 구미에 사는 대학후배 둘이서 군대가기 전에 선배가 보고 싶다고 부산까지 내려왔지만 전 꿋꿋이 그 아이들을 데리고 핫트랙스로 가 당당히 소녀들 앨범을 구입했습니다^^ (옆에서는 후배라는 놈들이 '아 형, 덕후끼가 다분해요!, 냄새나요 ㅇㅇ'따위의 말들을 뱉어냈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그저 너희들은 몰라도 되는 그런게 있어 녀석들아 허허허 하며 넘겨버렸습니다ㅎㅎ)
앨범 구입 후 응모권에 찬찬히 A타입 하나, B타입 하나... 각각 하나씩 응모하며 소덕심으로 기도를..올렸습니다.
그리고 그 소덕심으로 똘똘 뭉친 기도를 소녀들이 들어주었는지..
어제 확인해 보니 당첨되었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첨.. ㅠㅠ 이라니..!! 으아아아앍!!! 수능결과 발표만큼이나 떨렸던 순간이었습니다(네 답이 어ㅇ벗죠..;;)
소녀들을 골고루 아껴주자!! 는 대외홍보성 기치를 내세우면서 실은 윤율현을 0.253% 아끼는 못난 팬이라 A가 아닌 B가 당첨된 것이 약간 서운할(?)뻔 했으나, 그 경쟁률을 뚫었다는 기쁨과 소녀들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정줄을 놓아버렸고, 결국은 싸인회날 오후까지 멍~ 하니 정신을 놓고 있었죠. (전 소녀들 다 아낀답니다~ 으헝헝)
7시에 팬싸인회가 시작한다고 했기에,
싸인회 장소였던 부산예술대학에 6시에 도착했습니다.
학교로 들어서니 소녀들의 Kissing You가 절 반기는군요^^ 키씽유 오말럽! 그대와 발을 맞추며 걷고, 걷고!! 너의 두손을 잡고, 잡고!! 학교 방송실에서 아예 소녀들 앨범을 대놓고 틀어놓았더군요...개념 충만하신 부산예술대학 방송실 관계자님 ㄳㄳ
신난 한마리의 더쿠는 발걸음까지 경쾌해져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뭐 하긴 그시간쯤에 학교 안에 있던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더쿠들이었던터라 그닥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소녀들 노래를 따라불렀습니다 ㅎㅎ
싸인회장소로 가니, 이미 수많은 팬분들이 운집해 있었습니다. 저도 그 군중들 속으로 들어가 5분 정도를 기다리다보니, 그 팬분들은 당첨도, 낙첨도 되지않은 '그냥' 온 팬분들이라는 걸 알고, ㅉㅉ '불쌍한 중생들이여.. 난 들어간닷!!' 라는 생각과 함께 행사장으로 급히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당첨권을 확인 한 후, 싸인회장소로 들어가 지정석에 앉았습니다. 이미 80%이상의 팬들이 와있더군요.
앞에는 '소녀시대 팬싸인회'라고 쓰여져있는 엄청나게 큰 포스터와 양 옆으로 소녀들 미니앨범 포스터 두개가 달려있고, 그 밑에 테이블이 둘로 나뉘어 배치되어 있어, 한쪽은 A, 다른쪽은 B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대기시간동안 소녀들 미니앨범을 계속 돌려가며 틀어줘서 크게 지루한 건 없었지만, 역시 sm은 기대에 부응하더군요. 7시 40분까지 오지 않았습니다 -_-;; 아 발시려...
그렇지만 발따위가 문제겠습니까!!! 소녀들을 코앞에서 본다는데 이정도는 수고 축에도 끼지 못한다!! 라고 생각하며, 소녀들에게 할 말을 한번 더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올듯 말듯 하던 소녀들은 유리가 그 스타트를 끊으면서 결국 500명의 팬들 앞에 그 모습을 보입니다. 옷차림은 지난주 인기가요 옷차림이었습니다.
(멤버별로 색깔은 조금 달랐었던 것 같기도..유리는 녹색이었습니다^^ 머리띠때문에 확실히 기억나네요)
유리 녹색 머리띠 ㅎㅇㅎㅇ

출처는.. 사진속에!!
하아... 여신들 ㅠㅠㅠㅠㅠㅠㅠ
무대가 환~해지는 게... 순식간에 그 공간이 상쾌해지는 걸 다른 더쿠들도 온몸으로 감지했었나 봅니다. 다들 들떠서 괴성들을 질러대기 시작합니다. 이건 뭐... 5분전까지 조용히 대기타던 인간들은 모두 어디간건가요? 아.. 이런 함성들을 지르기 위해 에너지를 비축하고 있었던 것인가 봅니다.
소녀들은 아마.. 행사를 뛰고 온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다른 사복을 입고 올 수도 있었는데.. 무대의상이라니.. 하는 생각이었네요.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기가 무섭게 매니저 및 서포터들이 소녀들에게 외투를 입혀주더군요. (당연히 그런건 빨리빨리 입혀드려야지 이 게으른 스텝들 같으니라구.. 여신들을 그렇게 홀대하면 더쿠들에게 다굴맞아여.. 조심하셈여 ㅇㅇ)
소녀들이 들어서자 싸인회장은 한바탕 난리가 납니다. 유리야~ 써니야!! 수영아!! 싴하야!! 정신이 없었습니다.(팬분들 다들 저보다 어려보였어요 ㅠ_ㅠ 옆엔 초등학생팬에, 뒤엔 써니,시카 여팬인데 '내가 17년살면서...' 이러더군요.. 후.. 전 눈치보여서 애들을 불러보지도 못하고...ㅠ_ㅠ)
제가 팬석에 앉아 약 20m정도 거리를 두고 소녀들을 찬찬히 살펴 본 결과, 윤아가 가장 예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갈색으로 염색을 한 윤아의 그 긴 머리와 길쭉길쭉한 기럭지, 그리고 우월한 사슴사이즈의 머리크기와 털털한 미소, 그리고 팬들을 향해 날리는 필살스킬 손흔들기는 그자리에 있던 500명의 더쿠들을 단방에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더군요.. 모두가 정줄을 놓고 윤아를 연호하기까지 했을 정도였습니다.
( 뭐 결론은 사슴여신이 이땅에 재림하시니 미천한 더쿠들은 모두 무릎을 꿇고 경배하자! 대충 이런 것이지요 ㅇㅇ)
반론을 제기하실 분들에겐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윤아 눈앞에서 본적 있어요?
못봤으면 말을 하지 마쎄요!
다음으로 진행차 유리가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를 하는데 (팬들의 괴성들로) 뭐라고 말하는지 잘 들리지는 않았지만- 대충 입모양으로 알아들을 수는 있었고, 소녀들이 자리에 앉자 싸인회가 시작되었습니다.
A타입에 뽑힌 팬들은 윤아, 서현, 써니, 제시카 테이블쪽으로 줄을 섰고, B타입은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수영 테이블쪽으로 줄을 서서 차례로 싸인을 받고 무대중앙으로 해서 자리로 돌아오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싸인이 시작되니 팬분들의 엉덩이(-_-;;)에 소녀들이 가려져서 그나마 '앉아서 대기하는 시간에 소녀들을 볼 수 있겠구나!' 했던 제 생각은 여지없이 무너져버렸고, 다른 팬분들도 그게 아쉬웠는지, 싸인받는 팬분들 사이사이로 보이는 소녀들 이름을 연호하기에 바빴습니다. 주로 시카와 태연이가 사이사이로 힐끔힐끔 많이 보이더군요^^
특히 시카는 그 특유의 시니컬한 표정으로 일관하다가, 자기 이름을 부르는 팬들이 많은 쪽을 향해 잼잼 인사를 날립니다. 아.. 시카야, 그 잼잼 손인사는 나에게 한거니??+_+ 아오.. 귀여운 그 눈웃음은 나보고 어쩌라는거얔ㅋㅋㅋㅋㅋ 그 자갈치 머리는 정말 잘 어울리는구나 ㅠ_ㅠ 날 잡아가렴!!!(월호님 ㅈㅅ, 흙냄새님 ㅈㅅ) 시카도 이젠 제것입니다. 웅넴 그렇다구요.. ^^
다른 팬분들은 선물도 제법 준비해왔었는데, 인상적이었던 건 시카에게 자갈치 한박스를 선물하는 팬이 있었습니다.
정작 시카 표정은 크게 바뀌지 않았구요.(왜 이런걸 주지? 하는 표정이랄까요 ㅎ 귀여운 녀석, 시카도 그런 게 자기 매력이란 걸 아나봅니다)
아, 써니는 중간에 팬이 준 토끼 머리띠를 하고 틈나는 대로 팬들에게 특유의 눈웃음을 쏴줍니다...가벼운 손인사와 함께.. 제 바로 뒤에 앉은 그 17살 여팬분이 얼마나 써니를 외쳐대던지.. 써뉘야!! 써뉘야!! 아앍!~! 써뉘야!!
......
아직도 귀가 먹먹하네요-_-;
그리고 B110 이던 저의 차례가 다가왔습니다. 소녀들을 직접 본 거라고는 작년 10월쯤에 있었던 경상대학축제가 전부인 저로서는 이번 팬싸처럼 가까이서 소녀들을 본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실감이 안났다고 하는 게 맞겠네요. 중간중간에 팬들이 재밌는 행동들을 해서 다소 긴장이 풀린 전 두근두근두근거려 밤엔잠도 못이루죠오~
아, 이건 아니군요.
효연이 앞에 섰습니다.
효연 : 안녕하세요~
나 : (이름을 보여주며..) 안녕하세요^^ 오빠라고 써주세요^^ (제가 동안이라 평소 많은분들이 어리다고 말씀들을...퍽퍽퍽 투닥투닥=3=33=333)
효연 : 아, 네^^(슥슥 싸인 잘도 써줍니다)
나 : 아, 효연양 덕분에 요즘 라디오 재밌게 보고 있어요~ ^^)/
효연 : 정말요? 와~ 감사합니다!
효연이... 말하는것만 봐도 정말 착하다는 게 온몸으로 느껴지더군요.. 고맙다 효연아..ㅠㅠ
다음은 유리!
유리 : 안녕하세요~ 이름이?
나 : (역시 이름적힌 포스트잇을보여주며)오빠라고 써주시겠어요?^^
유리 : 아! 네^^ (슥슥슥 역시 소녀들 팬싸가 이젠 몸에 배었는지 잘도 씁니다)
나 : 유리양 오빠께선 요새 휴가 자주 나오시나요?^^
유리 : (싸인에 집중하다가 조금 늦게) ...아, 아니요~ (눈을 크게 뜨더군요.. 귀엽구나 유리야 ㅠ_)
나 : 어? 공군은 다들 휴가 자주 나오던데.. ?ㅎ
유리 : 아 정말요? ..(하는데 저도 모르게 악수를 청하고 있습니다;; 앗 그러고 보니 효연이에겐 악수도 못 청했네요ㅠㅠ 효연아! 미안!! 내가 팬싸는 첨이라 어버버버거린거란다..ㅠ)
악수후,
유리: 공군 나오셨어요?(이질문 받을 즈음 제 옆에분이 몸으로 밀치시는 바람에 옆으로 밀리면서 전 어버버버 하게 되고.. 결국..)
유리: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유리야 ㅠ_ㅠ 내가 첫팬싸라 정줄챙기기에도 급급해서 답도 제대로 못해주고..
미안해 ㅠ_ㅠ 대답도 잘 해주고.. 악수도 거절안하고.. 이래서 유리 네가 팬서비스의 퀸이라고 하는가보구나..
나.. 그리고 .. 공군 아냐.. 공익근무중이란다...;;
그리고 태연이!
태연 : 안녕하세요~
나 : 안녕하세요! (역시 이름보여주며) 오빠라고 써주세요^^
태연 : 아! 네^^(슥슥슥 거침없습니다)
나 : 리더로서 부담이 많이 되겠지만.. 항상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는거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저도 이 말이 다 나올줄 몰랐습니다 +_+)
태연 : (열심히 사인하다가 눈을 똥그랗게 뜨며) 네.. 정말 소원분들의 응원이 많은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이때, 또 옆의 팬분이 절 밀치기 시작하는데, 그 바람에 옆의 티파니에게로 가려는 찰나..
갑자기 태연이가.. 태연이가... 두손을 불쑥 내밉니다..? 그것도 두눈을 똥그랗게 뜨고!! 아ㅠ_ㅠ 짱귀엽다ㅠ
!!! ㅠ_ㅠ 태연아! 으헝헝
전 고민할 필요없이 머리까지 조아려가며(더쿠라면.. 탱구여신에게 바치는 기본의 자세 아니겠습니까!!!)두손으로 태연이와 악수를 하고는(태연이 손은.. 작고, 따뜻했습니다.. 아아앍알악 ㅠ_ㅜ)
티파니에게로 갔습니다.
티파니 : 안녕하세요~
나 : 안녕하세요~(역시 이름보여주며) 오빠라고 써주세요^^
티파니 : 네~!! (슥슥슥 잘도 씁니다)
나 : (멍~ 때리다가.. 한마디해야겠다는 생각에) 아, 파니양 머리 기니까 더 예뻐진거 같아요^^
이말을 함과 동시에 수영이 옆에 서있던 매니져(맞는지 확실치는 않네요)가 갑자기,
"정말요? 머리 긴 게 더 예뻐요?"
이러는 바람에 어버버와 집중이 분산되어, 당연하죠~뭐 이런 비슷한 대답을 한것 같긴 한데..
기억이 안나는군요. 이미 정줄은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린겁니다.
결국 마지막, 수영이 앞에 섭니다.
수영 : 안녕하세요~ 이름이?
나 : 아 안녕하세요^^ 오빠라고 써주실래요?(대략 정신이 멍해져서 포스트잇도 보여주지 않고 저런말을;;)
수영 : (무슨말인지 못알아듣고)네??
나 : (그제서야 가리고 있다는 걸 깨닫고) 아 여기요 ^^
수영이가 사인하는걸 멍~ 하니 보고 있다가, 역시 한마디 해야겠단 말에
나 : 막내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 지금 생각해보니 왜 했는지 모를 그런 말이군요 으허헝~)
수영이도 아리송한 표정을 짓는데, 옆의 매니져가 내려가라는 말에 결국 무대 중앙을 통해 제 자리로 돌아오고 맙니다.
이렇게 저의 소소했던 싸인회는 끝이 나고, 나머지 팬분들도 싸인이 끝나자, 팬분들 엉덩이들에 가려져 있던 소녀들의 모습이 완전히 공개되고-
다시 싸인회장은 함성소리와 환호소리로 가득찹니다.
아, 서현이와 윤아가 팔짱을 끼더군요 ㅠ_ㅠ 훈훈한 녀석들같으니라구...
500명의 팬들이 각자 멤버들 이름을 외치다가, 일순간 모두 태연이를 연호하고 있습니다.
김태연! 김태연!!
갑자기 대통령 연설자리라도 온 줄 알았습니다.
(아, 물론 지금 현 한국대통령은 절대 아닙니다. 뭐 미국의 링컨대통령이나, 과거에서 찾는다면, 성군이셨던 세종대왕님정도 되겠습니다.)
아마 팬들이 지난 주 있었던 일 때문에 태연이를 격려해주려고 하나같이 입을 모은 듯한..
태연이도 환하게 웃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ㅠㅠㅠ
탱구야!!!!!!!!!!!!!! 난 이제 탱ㅃ..........
윤율현이 보고있다
그 다음엔 일제히 윤아를 연호하기시작합니다.
임윤아! 임윤아!! 아.. 사스미의 악어웃음과 짐짓 웃음을 참는 그 표정 ㅠ_ㅠ
함성소리가 상당히 큰 것으로 보아, 윤아팬이 참 많은 것 같았습니다. 호리호리~ 한 윤아는 정말 여신이더군요...ㅠㅠ 실물본좌 서현이와 투톱이라는 말이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ㅠ_ㅠ
그 후에 윤아가 친히 옆에 서있는 주현이를 바라보며 먼저 서주현! 서주현!! 이렇게 외치기 시작하는데, 1층의 300명과 2층의 200명이 서로 떨어져 있어 잘 안들리는지 그때부터 각자 다른 멤버 이름을 연호했습니다.
중간에 유리가 지휘 퍼포먼스를 보여주더군요 ㅠ_ㅠ 유리야 넌좀.. 짱인듯 ㅠ
그러다가 소녀들은 책상위에 걸린 초대형 포스터에 한명한명 싸인하기 시작합니다.(전 그 포스터가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대박선물로 뿌려질 줄 알았습니다만, 그 기대는 짜게 식고 말았습니다ㅠ_ㅠ) 다들 까치발을 세워 열심히들 싸인을 하는데...
유리......유리....의 허리...(를 보려고 한 건 아니었고 전 단지 소녀들 뒷태를 감상하고 있었을 뿐이지말입니다.)ㅜㅠ
그렇지만 그 엄청나게 잘록한 유리 허리는 정말이지...ㅠㅜ 다른멤버들도 물론 날씬하고 예뻤지만.. 허리에서부터 다리까지 내려오는 환상적인 라인의 뒷태는.. 신이 내린 몸매라는 말은 유리를 위해 만들어진 미사여구가 아닌가 싶을 정도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유리야, 난 너희들을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팬이 아니란다, 겁먹을 필요 전혀 없어!! 해치지 않아!!)
위에 걸린 큰 포스터에 멤버들이 각자 사인을 다 마치자, 수영이가 마무리 멘트를 합니다.(역시 시끄러워서 자세히 듣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센스 만점 수영이가 팬들에게 머리 위로 하트를 주문하고, 500명은 일제히 하트를 그렸습니다..
훈훈함 그자체랄까요.. ㅠ_ㅠ
이제 슬슬 소녀들이 떠나려는 채비를 합니다. 얘들아 가지마~
가기 전에, 윤아가 효연이와 함께 노노노노노~ 부분의 주먹쥐는 안무를 보여줍니다(으악 너무 귀엽잖아!!ㅠ)
그리고 이번엔 티파니까지 합세해서 게다리춤을 보여주었고..태연이를 마지막으로 소녀들은 퇴장했습니다.
소녀들이 다 들어가고, gee가 나오자 팬들이 다같이 응원을 한곡 하고, 핫트랙스 담당자가 이야기를 맺습니다.(오늘 통제 잘 따라주어서 무사히, 빨리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꼭 이벤트 마련할거니까 많은 참여바랍니다..대충이런 말을..)
이렇게 제 첫 팬싸는 끝이 나고...
아직도 제 손엔 태연이의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전 소녀들을 해치지 않습니다.. 착한 오빠팬이라는...;;)
+)추가합니다.
인증샷.. 도 처음이라 .. 비루하지만.. 팬서비스 킹왕짱이었던 유리것만 올려봅니다^^
++)수정합니다.
율양 사진에 나머지 싸인받은 멤버 싸인 4명분 사진을 더 올립니다. 싸인 받은 순으로~




모두 좋은 밤 되시길...
In Sosi we trust!
난
이제
탱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