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굽네치킨이죠? 저 여기 XX아파트 10X동 1X02호인데요..."
"아, 네. 그런데 어쩌죠 손님? 치킨이 다 팔려서 오늘은 안되겠네요..."
......
응?

네. 그렇습니다.
5월 2일 오후 10시 경
굽네치킨 부산 화명점 사장님의 한마디였습니다.
치킨이 다 팔려서 오늘은 안되겠네요...( 후후후 )
사실 저 한마디 뒤에는 짐짓 나오는 웃음을 참는 듯한 소리가 함께 섞여나왔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그리 긴 대화를 즐겨하지 않는 저도
기분좋아보이는 사장님의 목소리에 더욱 더 긴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뜨헉 -_-; 치킨이 없다구요? 정말입니까? 우와... 오늘 장사 잘되셨나보군요~?!"
"네..ㅎㅎㅎ 그렇게 됐네요.." <= 정말 웃으면서 통화하시던.....
"와.... 닭이 모자랄 정도라니.. 어제부터 잘 팔렸나보죠?"
"아.. 어제보단 오늘이 더 잘 나갔네요. 닭은 아마 내일 12시 이전에 들어올겁니다."
"아, 네.. 그럼.. 예약을 해야하는건가요? 소녀시대 다이어..."
"아뇨, 예약하실 필요는 없고, 그냥 내일 시키시면 됩니다, 뭐 하실 건가요?"
"방금 얘기 드리려고 했는데.. (미처 소.시.다. 주세요 라고는 못하고)다이어리 셋트요.."
"아... 그거요? 그건 2000원 추가하셔야 하는데..."
"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일 시키면 수량 없는 거 아닌가요?"
"그건 아닙니다. 오늘은 닭이 모자라서 그랬고... 다이어리는 5월 9일까지는 충분합니다."
"아 감사합니다. 그럼 내일 다시 전화드릴게요."
"네, 감사합니다~"
적고 보니 주문-배달 전화통화 치곤 상당히 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매출이 좋아 기분이 좋으셨던 사장님은 친절한 설명까지 곁들여가며 이야기하셨습니다.
아무리
부득이한 사정상 5월 1일엔 치킨을 시키지 못하고 2일 오후에 전화를 하게 됐다지만...
돌아온 대답이 "치킨이 없어 못판다" 라니.....
작작좀 시켜먹지.... 이 더쿠들아..... 얼마나 시켜먹었길래!!!
닭이 모자라냐고, 닭이!!!!
(그럼 혹시나 해서 옆동네 굽네치킨에 전화했다가 배달 안된다고 퇴짜맞은 넌 뭐임...)
다이어리도 못 받고.....
치킨도 못먹어 배고픈 이 우울한 밤....
윤하양과 케이윌씨가 부른 gee를 보며 기분을 풀어야겠군요.
4개월이나 지났는데.... 무서운 녀석들.....
포스팅하다보니 그새 글 주제는 짬뽕이 되어가고 있을 뿐이고!
"아, 네. 그런데 어쩌죠 손님? 치킨이 다 팔려서 오늘은 안되겠네요..."
......
응?

네. 그렇습니다.
5월 2일 오후 10시 경
굽네치킨 부산 화명점 사장님의 한마디였습니다.
치킨이 다 팔려서 오늘은 안되겠네요...( 후후후 )
사실 저 한마디 뒤에는 짐짓 나오는 웃음을 참는 듯한 소리가 함께 섞여나왔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그리 긴 대화를 즐겨하지 않는 저도
기분좋아보이는 사장님의 목소리에 더욱 더 긴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
"뜨헉 -_-; 치킨이 없다구요? 정말입니까? 우와... 오늘 장사 잘되셨나보군요~?!"
"네..ㅎㅎㅎ 그렇게 됐네요.." <= 정말 웃으면서 통화하시던.....
"와.... 닭이 모자랄 정도라니.. 어제부터 잘 팔렸나보죠?"
"아.. 어제보단 오늘이 더 잘 나갔네요. 닭은 아마 내일 12시 이전에 들어올겁니다."
"아, 네.. 그럼.. 예약을 해야하는건가요? 소녀시대 다이어..."
"아뇨, 예약하실 필요는 없고, 그냥 내일 시키시면 됩니다, 뭐 하실 건가요?"
"방금 얘기 드리려고 했는데.. (미처 소.시.다. 주세요 라고는 못하고)다이어리 셋트요.."
"아... 그거요? 그건 2000원 추가하셔야 하는데..."
"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일 시키면 수량 없는 거 아닌가요?"
"그건 아닙니다. 오늘은 닭이 모자라서 그랬고... 다이어리는 5월 9일까지는 충분합니다."
"아 감사합니다. 그럼 내일 다시 전화드릴게요."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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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 보니 주문-배달 전화통화 치곤 상당히 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매출이 좋아 기분이 좋으셨던 사장님은 친절한 설명까지 곁들여가며 이야기하셨습니다.
아무리
부득이한 사정상 5월 1일엔 치킨을 시키지 못하고 2일 오후에 전화를 하게 됐다지만...
돌아온 대답이 "치킨이 없어 못판다" 라니.....
작작좀 시켜먹지.... 이 더쿠들아..... 얼마나 시켜먹었길래!!!
닭이 모자라냐고, 닭이!!!!
(그럼 혹시나 해서 옆동네 굽네치킨에 전화했다가 배달 안된다고 퇴짜맞은 넌 뭐임...)
다이어리도 못 받고.....
치킨도 못먹어 배고픈 이 우울한 밤....
윤하양과 케이윌씨가 부른 gee를 보며 기분을 풀어야겠군요.
4개월이나 지났는데.... 무서운 녀석들.....
포스팅하다보니 그새 글 주제는 짬뽕이 되어가고 있을 뿐이고!




